- 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 금명간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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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뉴스
⊙앵커: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이 도난 당했던 3000여 만원의 출처와 관련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네, 조일수입니다.
⊙앵커: 문 전 차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무엇입니까?
⊙기자: 문일섭 전 국방차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문 전 차관이 방위산업체나 군납업체로부터 직무와와 관련해 돈을 받았는지 여부입니다.
서울지방검찰청은 국방부 검찰단이 지난 주말쯤 문 전 차관이 도난 당한 3800여 만원의 출처에 대해 수사의뢰를 해 와 이 사건을 특수 1부에 배당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우선 군 검찰이 넘겨준 수사 자료를 검토하고 문 전 차관 집에서 돈을 훔쳐 절도죄로 구속된 운전병 이 모 병장의 진술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특히 조사결과 문 전 차관의 혐의가 포착되면 직접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군 검찰은 문 전 차관 재직시 국방부가 새로 착수하거나 추진한 20여 개의 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운전병 이 병장에게서도 도난 자금의 출처를 의심할 만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차관은 이와 관련해 도난자금 대부분을 평소 알고 지내던 사회 선후배가 주거나 해외 출장시 국방부 선배와 동료가 여행경비 명목으로 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문 전 차관은 육사 23기로 10조원에 달하는 방위력 개선사업과 방산 군수사업을 총괄하는 국방부 방위산업 실장과 획득실장을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