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육아와 가사일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주부들이 아직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육아나 식사준비 등 집안일도 아웃소싱할 수 있는 전문업체들이 함께 늘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하는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기만 하면 끝나는 요리.
주부로, 내레이터 모델로 정신없이 바쁜 이정림 씨지만 식사준비 걱정만큼은 벗어났습니다.
⊙이정림(주부):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반찬 사러나갈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용하게 됐는데 정말 시간절약이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매 끼 식단을 짜주고 반찬거리까지 갖다 주는 전문업체에 식사준비를 대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음식서비스 시장의 매출액은 1년에 약 60억원, 고객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 부부입니다.
힘든 육아문제도 해결책은 있습니다.
7살 혜준이의 예방접종이나 건널목 안전, 또 공부나 간식을 챙겨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베이비시터입니다.
⊙박인영('아이들 세상' 베이비 시터): 엄마가 퇴근이 늦는 경우에 애기들이 밥을 잘 안 먹잖아요.
대신해서 밥 좀 많이 먹여주고 같이 안전하게 돌봐주고...
⊙기자: 이처럼 전문적으로 아이 돌보기 사업을 하는 곳은 전국에 약 30여 곳,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올해는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남편이 있는 취업 기혼여성의 수는 약 570만명.
5년 사이 55만명이나 증가했습니다.
청소, 빨래는 물론 요리와 육아까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집안일 전문가들.
이제 남에게 맡기기 어려운 집안일이란 없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