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 장관에 안동수 변호사를 임명하고 검찰총장에 신승남 대검차장을 내정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박순용 검찰총장의 임기 만료를 계기로 김정길 법무부 장관도 경질해 이같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신승남 검찰총장 내정자는 내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박순용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5일 임명될 예정입니다.
안동수 신임 법무부 장관은 60살로 충남 서천 출신이며 서울대 법대를 나와 검사와 변호사를 거쳐 민주당 서초을 지구당 위원장을 맡아 왔습니다.
신승남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는 57살로 전남 영암 출신이며 서울대 법대를 나와 법무부와 검찰의 요직을 거쳐 99년 6월부터 대검차장을 맡아왔습니다.
안동수 신임 법무부장관은 친화력을 갖춘 원만한 인품의 소유자로 검찰의 바닥정서에 밝다는 점이 평가됐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 신승남 검찰총장 내정자는 기획과 형사,수사등 검찰내 모든 부서를 두루 거친 다양한 업무 경험과 추진력,조직장악력등이 평가됐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검찰총장의 임기 만료와 함께 법무부 장관까지 교체된 것은 김 대통령이 장차관 인사때 지역과 학연을 고려해야한다고 지시한 맥락에서 장관과 총장을 같은 호남 출신이 맡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