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이 지난 3월 도난당한 돈이 어떤 돈이냐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문일섭 전 국방부 차관이 도난당했다는 돈은 3800여 만원.
훔친 사람은 운전병인 이 모 병장으로 밝혀졌지만 출처는 의혹에 싸여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전 차관은 문제의 돈은 선후배가 쓸데없는 돈을 받지 말라며 준 것 등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문일섭(前 국방부 차관): 여기에 어떤 데서 내가 떳떳치 못한 돈은 단 한 돈 없다...
⊙기자: 그러나 돈의 출처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훔친 돈 가운데 운전병 이 병장이 쓴 수표는 10만원권 16장이지만 가운데 문 씨가 도난당했다고 신고한 수표 번호와 일치하는 것은 3장뿐입니다.
그러면 문 씨가 신고하지 않은 수표의 출처는 어딘지 검찰은 먼저 내일쯤 이 병장을 소환해 조사하면서 수표 추적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이 병장이 조사받게 되면 곧바로 문 전 차관의 순서입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의혹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사건 조사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입장이어서 수사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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