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집회와 시위현장이나 교통단속 현장을 지키던 의무경찰이 오늘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로 성인이 되는 의경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취재에 윤 상 기자입니다.
⊙기자: 만20살이 된 조태원 의경과 우병호 의경은 보육원에서 성년의 날을 맞았습니다.
외아들인 이들은 그 동안 저 혼자만 알았지 남에게 베푸는 일은 어찌보면 처음입니다.
⊙조태원(이경): 집에 의지를 많이 했었는데 군대 와서 이렇게 봉사활동 하고 하니까 자립심도 많이 키워지고 뜻깊은 것 같습니다.
⊙기자: 조카 또래의 어린이를 씻기는 일이 서툴기는 하지만 정성은 누구 못지 않습니다.
사회에서라면 친구들과 성년파티를 하면서 단순한 즐거움만 느꼈겠지만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병호(이경): 애들하고 함께 놀고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은 치안방법이고...
⊙기자: 지난해에 성인이 된 임상호 상병은 만1년 동안의 의경생활을 통해 이제는 의젓한 어른이 됐습니다.
매일 치안근무에 쫓기면서도 홀로사는 노인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해 온 도배일이 이제는 전문가 수준입니다.
⊙임상호(상경): 경찰들이 하는 일이 원래 도와주고, 사람들, 국민들을 도와주고 그렇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일을 저희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자: 성년의 날을 맞은 전의경들은 치안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 외에도 이처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성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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