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 때 플로리다 유권자 수천 명이 `중범죄자'로 잘못 분류되는 바람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관련 기록을 분석한 결과 수천 명이 플로리다의 중범죄자 명부에 올라 있었으며 이들은 주법에 따라 투표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범죄자 투표권 문제가 지난해 말 36일 간의 대선시비 때에는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중범죄자로 분류된 사람의 대다수가 흑인이고 흑인 열 명 중 9명이 앨 고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점으로 볼 때 최종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LA타임스 신문은 주장했습니다.
부시 당시 공화당후보는 플로리다에서 고어 후보를 537표 차로 이겨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플로리다 등 미국 내 12개 주에서는 중범죄자들이 주 당국으로부터 복권 조치를 받지 못할 경우 투표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