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남해안 지방으로도 제법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가 흡족하지는 않지만 농사와 식수난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창원 연결합니다. 박재우 기자!
⊙기자: 네, 창원입니다.
⊙앵커: 1시간 전쯤에는 빗방울이 가늘어졌다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지방은 어제 오후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 시간 현재까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흩날렸던 먼지와 황사 때문에 메말랐던 이곳 용지호수 주변의 나무들도 오늘 아침에는 파릇파릇하게 잎사귀를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에 내린 강우량은 산청이 42mm, 거제 33mm, 창원 23mm 등 평균 1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mm 이상의 비가 내린 것은 20일 만입니다. 이 때문에 그 동안 논에 물을 대지 못해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에게는 이번 비가 단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상수원까지 고갈 위기에 놓였던 남해와 통영 등 도서지방과 합천, 창녕 등 내륙지방 농민들은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해갈에는 아직도 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려야 합니다.
비가 내리자 농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들판으로 나와 한 줄기의 빗방울이라도 더 가두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오늘 새벽 5시부터 경남지방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해제하고 앞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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