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와 안동 등 경북 내륙지방에도 10mm 안팎의 비가 내려서 해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한시름 큰 걱정을 잠시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구 취재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
⊙기자: 네, 대구입니다.
⊙앵커: 강수량은 적지만 그래도 목마름을 적셔주는 단비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단비였습니다. 밤 사이 강수량은 안동이 21.9mm로 가장 많았고, 고령 18.4, 대구 11.19, 영주 13.4mm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문경 0.2, 영서 1.8mm 등 경북 북부지역에는 아주 적은 양밖에 내리지 않았습니다.
경북 도내 평균 강수량은 7mm 안팎, 지금까지 가물었던 대지를 적시기에는 아직까지도 크게 부족하지만 생육부진이 극심했던 마늘과 양파 등의 밭작물 해갈에는 일단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건조경보가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해제되는 등 올 봄 내내 끊이지 않았던 산불걱정도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내일까지 대구 경북지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해도 경북지역의 강수량은 150mm 안팎으로 예년 평균의 3분의 2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이번 달 말까지 50에서 10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지 않으면 밭작물은 물론 모내기도 힘든 실정이어서 농민들은 비가 더 내리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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