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은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중동 사태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 보복 사태는 양측에서 이성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민간시설에 대해서까지 미사일 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파리의 김혜송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은 어제 새벽 헬기와 미사일 등으로 가자지구 내의 민간주택과 생산시설 등을 공격해 이들 건물이 파괴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경호부대인 포스17의 건물도 파괴됐으며 팔레스타인 보안본부등을 겨냥해 발사됐던 미사일은 오발돼 인근 농장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헬기가 난민촌 내 박격포 제조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으나 팔레스타인측은 피격된 공장이 민간시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어제 이스라엘은 또 지난 67년 3차 중동전 당시의 동예루살렘 점령을 기리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였으며 전군에 비상령을 내리고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 집중적인 경계를 폈습니다.
한편 이집트를 방문 중인 솔라나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는 어제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의 회담 후 현재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해 평화 중재안에 성과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반면에 샤론 이스라엘 총리 내각의 대다수 각료들은 아라파트 수반의 색출과 자치정부의 전복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직접 협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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