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자금을 동원해 현대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안 정주영씨 일가의 대주주들이 보유주식을 팔아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정몽근 현대개발 회장이 지난해 7월초 5만6천주를 판 것을 비롯해 정주영씨 2세들이 현대전자 주식 19만8천주를 팔아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이들이 계열사의 주가관리 사실을 알고 주식을 거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부자 거래여부를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 현대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자금 2천2백억원으로 현대전자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주식값을 만4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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