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난 1분기 실질 국내 총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소비와 투자 등 내수는 부진했지만 수출이 8.4% 늘어나는데 힘입어 국내 총 생산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급격한 경기 둔화세가 일단 멈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국내 총 소득은 0.6% 증가하는데 그쳐, 생산이 증가한 것에 비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 측면에서는 정보통신 산업이 17.7% 성장해 전체 산업 생산을 주도했고, 지난 3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건설업이 1.6% 증가로 반전됐습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민간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증가하는데 그쳐, 생산이 증가한 것에 비해서는 씀씀이가 많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업에 대한 불안감과 1분기 주식시장의 침체가 소비가 위축된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또 수출의 성장 기여율이 지난해 51%에서 130%로 급증해 우리 경제의 대외 의존도는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 측면에서는 지난해 2분기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설비투자가 2.3% 증가로 반전돼, 기업가들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3.7%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4분기의 급격한 경기 하락세는 일단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었는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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