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O-157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여자 어린이 2명은 O-157이 아닌 다른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됐으나 균 종류를 판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여자 어린이 2명의 가검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맹독성 시가독신이 검출돼 그동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진단시약으로는 정확히 분류해 낼 수 없는 다른 종류의 장출혈성 대장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장출혈성 대장균에는 100여 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이 가운데 43가지를 제외하고는 현재의 진단시약으로 균 종류를 판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앙병원에 입원했던 여자 어린이 2명 가운데 한 명은 병세가 호전돼 퇴원했고, 나머지 1명도 이번주 안으로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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