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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에 고래 서식 확인
    • 입력2001.05.22 (20:00)
뉴스투데이 200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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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서해안에도 고래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것도 멸종위기에 처한 범고래와 상괭이가 서해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국립수산진흥원은 지난달 서해안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로 분류된 상괭이와 범고래 그리고 밍크고래를 200마리도 넘게 찾아냈습니다.
    보도에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안 홍도 서쪽 20km 해상, 범고래 16마리가 떼지어 헤엄치고 있습니다.
    범고래는 멸종 위기 고래로 분류된 희귀종으로 서해에서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범고래는 몸길이가 5m에서 6m로 이마가 둥글고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항상 10마리 이상 떼지어 다닙니다.
    동해에서는 지난해 6월 처음 발견됐습니다.
    ⊙김장근(국립수산진흥원 연구원): 전세계 열대, 온대지역에는 널리 분포를 하고 있지만 매우 귀하기 때문에 해상에서 조우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기자: 역시 멸종위기 고래로 지정된 희귀종 상괭이도 서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상괭이는 흑산도와 안마도, 어청도 주변에서 모두 100여 개 무리를 이루고 있었고 214마리나 관찰됐습니다.
    상괭이는 몸 길이 1.5m짜리 소형 돌고래의 한 종류로 역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상괭이는 일본에 2000여 마리, 중국에 4000여 마리만 살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동해에서만 발견되던 밍크고래도 서해에서 29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서해안 고래 서식지는 홍도와 흑산도, 어청도, 경열, 비열도 주변으로 주로 북위 36도 북쪽에서 많이 발견됐습니다.
    ⊙어부: 전에는 우리가 조업할 때 보면 고래를 잘 못 봤거든요.
    요즘에는 조업시에 보면 고래가 자주 와요.
    ⊙기자: 지난 80년 포경 금지 후 고래 수는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물에 걸려 죽는 수만 해마다 200마리가 넘습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현재 우리 연안에 고래가 모두 31종 11만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포경이 한창일 때 잡히던 고래는 대부분 서식이 확인됐지만 길이 16m짜리 전설 속의 귀신고래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산진흥원은 북한 수역까지 정확한 고래 자원을 조사해 오는 2003년쯤 밍크고래와 돌고래의 포획 쿼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 서해안에 고래 서식 확인
    • 입력 2001.05.22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서해안에도 고래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것도 멸종위기에 처한 범고래와 상괭이가 서해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국립수산진흥원은 지난달 서해안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로 분류된 상괭이와 범고래 그리고 밍크고래를 200마리도 넘게 찾아냈습니다.
보도에 안세득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안 홍도 서쪽 20km 해상, 범고래 16마리가 떼지어 헤엄치고 있습니다.
범고래는 멸종 위기 고래로 분류된 희귀종으로 서해에서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범고래는 몸길이가 5m에서 6m로 이마가 둥글고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항상 10마리 이상 떼지어 다닙니다.
동해에서는 지난해 6월 처음 발견됐습니다.
⊙김장근(국립수산진흥원 연구원): 전세계 열대, 온대지역에는 널리 분포를 하고 있지만 매우 귀하기 때문에 해상에서 조우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기자: 역시 멸종위기 고래로 지정된 희귀종 상괭이도 서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상괭이는 흑산도와 안마도, 어청도 주변에서 모두 100여 개 무리를 이루고 있었고 214마리나 관찰됐습니다.
상괭이는 몸 길이 1.5m짜리 소형 돌고래의 한 종류로 역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상괭이는 일본에 2000여 마리, 중국에 4000여 마리만 살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동해에서만 발견되던 밍크고래도 서해에서 29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서해안 고래 서식지는 홍도와 흑산도, 어청도, 경열, 비열도 주변으로 주로 북위 36도 북쪽에서 많이 발견됐습니다.
⊙어부: 전에는 우리가 조업할 때 보면 고래를 잘 못 봤거든요.
요즘에는 조업시에 보면 고래가 자주 와요.
⊙기자: 지난 80년 포경 금지 후 고래 수는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물에 걸려 죽는 수만 해마다 200마리가 넘습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현재 우리 연안에 고래가 모두 31종 11만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포경이 한창일 때 잡히던 고래는 대부분 서식이 확인됐지만 길이 16m짜리 전설 속의 귀신고래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산진흥원은 북한 수역까지 정확한 고래 자원을 조사해 오는 2003년쯤 밍크고래와 돌고래의 포획 쿼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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