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2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비는 남부지방을 제외하고는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대지를 적시는데 그쳤습니다.
먼저 김개형 기자입니다.
⊙기자: 농촌 들녘이 하루 사이에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반가운 비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메말랐던 논에는 제법 많은 물이 고였습니다.
단비 소식에 웃음을 되찾은 농민들은 그 동안 미뤘던 모내기를 서두릅니다.
⊙권봉호(농민): 약보다도 더 좋죠, 이 비가요.
한테, 비료보다도 더 좋고 비 안 오면 안 되거든요.
⊙기자: 밭작물도 생기를 회복해서 푸르름을 되찾았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제주에 평균 40mm, 경상도와 충청도에는 20mm 안팎, 전라도에는 10mm 이하의 비가 왔습니다.
그러나 가뭄이 가장 심한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5mm도 안 되는 비가 내려 농민들을 애타게 했습니다.
⊙심한섭(농민): 밭작물에는 도움이 되지만 논에는 이 비 가지고는 안 돼요.
⊙기자: 이번에 내린 비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해갈됐지만 중부지방 해갈에는 못 미쳤습니다.
모처럼만에 활기를 되찾은 농촌 들녘, 많은 비를 고대했던 농민들의 마음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이런 비라도 자주 내렸으면 하는 것이 농민들의 바람입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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