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건국 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려다가 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출입을 막아 3시간 넘게 정문앞에서 학생들과 대치한 끝에 결국 강연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총재는 오늘 오후 6시쯤 건국대 정문에 도착했으나 학생 40여명이 '국가보안법 철폐, 보수우익 반대'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총재 일행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총재에게 정문이 아닌 옆문으로 들어갈 것을 요구했지만 이 총재는 대학원의 공식 초청을 받은 만큼 옆문을 이용할 수 없다면서 늦게까지 승용차안에서 대기했습니다.
결국 오늘밤 9시반쯤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대학원생들이 나와 강연 무산에 대해 이총재에게 사과하고 다음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총재 일행은 학교를 떠났습니다.
이 총재는 당초 건국 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초청을 받아 저녁 7시 반부터 재벌개혁과 금강산관광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었습니다.
(끝)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