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서예가인 여초 김응현 옹이 베이징에서 색다른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77살의 여초 김용현은 중국 서예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서예가입니다.
중국 서예계는 여초를 왕희지와 안진경 등 중국 대가들의 서법을 충실히 계승한 서예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좌수전, 교통사고로 오른 팔을 다친 뒤 어쩔 수 없이 왼손에 붓을 들었던 반 년가량의 작품들 70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이곳 베이징에서 열린 여초의 좌수전은 서예가 손의 예술이 아니라 정신의 예술임을 중국인들에게도 다시 한 번 일깨워줬습니다.
⊙김응현(서예가): 억지로는 안 되잖아.
일부러 팔을 부러뜨려서 글씨를 쓸 수 있는 건 아니잖아...
⊙기자: 왼손으로 쓴 여초의 작품들은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 펑(중국 서예가협회 주석): 신선감을 줍니다. 저도 느낀 바가 많습니다.
⊙기자: 호방하고 자유로운 여초의 서풍이 왼손필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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