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세청은 대한생명과 한보그룹이 지난 97년 이후 모두 1억달러의 외화를 유출한 혐의를 적발해 대한생명의 최순영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한보그룹 정태수 씨 일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지난 97년 조세회피지역인 케이만군도에 역외펀드를 설립해 1억달러를 송금한 뒤 2000만달러는 내에 들여오고 나머지 8000만달러를 실체가 불분명한 대출한 것으로 처리했습니다.
이에 앞서서 신동아그룹은 계열사인 신아원을 통해서 지난 91년 1억 6000만달러를 해외로 밀반출했다가 검찰에 적발돼 환수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국세청은 당시 신동아그룹이 1억달러만 환수하고 나머지 6000만달러는 대한생명을 통해 해외로 유출한 돈 가운데 6900만달러를 들여와 상환한 것처럼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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