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모기발생을 막기 위해서 약품을 뿌리지 않고 미꾸라지나 천적 등 친환경적인 방제를 도입한 부산 소식에 이어서 대전, 강릉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앵커: 부산입니다.
도심을 흐르는 온천천이 되살아나면서 여름철 모기문제가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했습니다.
약을 뿌리면 생태계가 파괴될 우려가 있어 관할구청은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아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온천천입니다.
그러나 여름이 다가오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습지 곳곳에 모기들이 알을 낳아 모기가 들끓기 때문입니다.
⊙신계순(주민): 여름에는 아예 밤에 잠을 못 잔다니까요.
자다 일어나서 잡아야죠.
⊙기자: 환경문제를 생각하지 않았던 예전 같으면 모기약을 살포하면 됐지만 약을 뿌릴 경우 메뚜기 등 이로운 곤충들도 함께 죽기 때문에 골칫거리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짜낸 아이디어가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입니다.
따라서 부산 동래구청은 모기약 대신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동규(고신대 생명과학과 교수): 하루에 1100마리 가량을 미꾸라지가 포식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밝혀져 있는 천적 어류 가운데에는 미꾸라지가 가장 포식률이 높은 것으로 지금 나와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미꾸라지를 먹어 치우는 황소개구리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친화적 방제가 성공하느냐 여부는 온천천의 황소개구리를 어떻게 퇴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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