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남성질환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심장병이 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중년여성의 심장질환은 최근 5년 사이 40% 정도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얼마 전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환자는 평소 가슴을 조이는 통증과 왼팔저림 등 전형적인 허혈성 심장병 증상이 나타났지만 검사를 받기 전까지 심장병 때문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재순(49살/협심증 환자): 남자분들은 밖에서 과로, 스트레스 뭐 이런 폭이 넓으니까, 그래서 그런 심장병이 잘 걸리지만 여자들이야 뭐 심장병 걸린다는 생각을...
⊙기자: 허혈성 심장병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져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면서 근육이 서서히 파괴되는 병입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돌연사의 원인입니다.
삼성 서울병원이 지난 5년간 이런 심장병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여성 환자가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경표(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식생활이 서구화 돼 가고 있고 운동부족, 거기에 따라서 비만 이것으로 인해서 고혈압이 생기고 당뇨병이 생기고,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그래서...
⊙기자: 또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스트레스가 많아진 것도 심장병이 증가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허혈성 심장병은 99년 현재 뇌혈관 질환에 이어 여성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 건강의 주요 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