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사극 전성시대
    • 입력2001.05.23 (20:00)
뉴스투데이 2001.05.23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사극 즐겨보시는 편인가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장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장르의 사극이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사극의 인기 비결, 과연 무엇일까요? 홍기호 프로듀서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방송가의 사극 열풍이 안방을 휩쓸고 있습니다.
    요즘의 시청률 순위를 보면 사극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극이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남주(명지대):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 한 옛날 것이기 때문에 많이 흥미있고, 새롭고 하니까...
    ⊙김상운(동국대): 일반적인 역사를 그냥 설명을 들을 때는 좀 지루하고 흥미가 없게 느꼈졌는데요, 역사극은 화면으로 우선 다가오고...
    ⊙인터뷰: 스릴이 있어요.
    ⊙인터뷰: 그냥 괜히 재미있는데...
    ⊙기자: 지난주 궁예의 최후로 연 3주째 시청률 50%를 넘긴 태조 '왕건'.
    이처럼 시청자들의 호응이 늘어나면서 각 방송사에서는 경쟁적으로 사극제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패션쇼와 신문광고를 통해 이례적인 사전홍보를 한 명성황후.
    이 드라마의 가세로 금요일 빼고는 일주일 내내 사극을 볼 수 있습니다.
    TV사극 세트장이나 다름없는 민속촌, 방송 3사의 사극제작 열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각 방송사의 촬영이 겹치는 날이면 다른 드라마의 스태프나 연기자끼리 서로 마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선 중종 시대, 정난정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여인천하'.
    ⊙김재형('여인천하' 연출): 그 시대를 통해서 우리가 요즘 시대에 보여줄 만한 인물이 무엇인가, 또 시청자가 없는 드라마를 만들 수는 없는 거죠.
    그러니까 시청자에게 보다 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분들이 누구인가...
    ⊙기자: 스타급 연기자들은 사극의 인기를 더하는 한 요인입니다.
    과거 젊은 연기자들이 사극출연을 꺼리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대거 사극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극이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연급 연기자들에게도 사극의 인기는 반가운 일입니다.
    ⊙김학철(탤런트): 이번 박술희 역을 계기로 제가 20여 년 만에 광고를 한 3개를 하게 됐습니다.
    ⊙기자: 사극을 패러디한 코미디도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실이 고단할수록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제작자들은 이것을 사극열풍의 이유라고 말합니다.
    ⊙신창석('명성황후' 연출): 50년대, 60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너무 숨가쁘게 달려왔거든요.
    그리고 새로운 밀레니엄, 21세기가 됐어요, 21세기가 되었는데 이제는 한 번 정도 뒤를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
    ⊙기자: 사람들이 뻔한 스토리의 트랜디 드라마를 식상해 하면서 사극이 인기드라마의 자리를 굳히자 각 방송사들은 뒤를 이을 사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극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홍기호입니다.
  • 사극 전성시대
    • 입력 2001.05.23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사극 즐겨보시는 편인가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장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장르의 사극이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사극의 인기 비결, 과연 무엇일까요? 홍기호 프로듀서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방송가의 사극 열풍이 안방을 휩쓸고 있습니다.
요즘의 시청률 순위를 보면 사극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극이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남주(명지대):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 한 옛날 것이기 때문에 많이 흥미있고, 새롭고 하니까...
⊙김상운(동국대): 일반적인 역사를 그냥 설명을 들을 때는 좀 지루하고 흥미가 없게 느꼈졌는데요, 역사극은 화면으로 우선 다가오고...
⊙인터뷰: 스릴이 있어요.
⊙인터뷰: 그냥 괜히 재미있는데...
⊙기자: 지난주 궁예의 최후로 연 3주째 시청률 50%를 넘긴 태조 '왕건'.
이처럼 시청자들의 호응이 늘어나면서 각 방송사에서는 경쟁적으로 사극제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패션쇼와 신문광고를 통해 이례적인 사전홍보를 한 명성황후.
이 드라마의 가세로 금요일 빼고는 일주일 내내 사극을 볼 수 있습니다.
TV사극 세트장이나 다름없는 민속촌, 방송 3사의 사극제작 열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각 방송사의 촬영이 겹치는 날이면 다른 드라마의 스태프나 연기자끼리 서로 마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선 중종 시대, 정난정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여인천하'.
⊙김재형('여인천하' 연출): 그 시대를 통해서 우리가 요즘 시대에 보여줄 만한 인물이 무엇인가, 또 시청자가 없는 드라마를 만들 수는 없는 거죠.
그러니까 시청자에게 보다 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분들이 누구인가...
⊙기자: 스타급 연기자들은 사극의 인기를 더하는 한 요인입니다.
과거 젊은 연기자들이 사극출연을 꺼리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대거 사극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극이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연급 연기자들에게도 사극의 인기는 반가운 일입니다.
⊙김학철(탤런트): 이번 박술희 역을 계기로 제가 20여 년 만에 광고를 한 3개를 하게 됐습니다.
⊙기자: 사극을 패러디한 코미디도 더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실이 고단할수록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제작자들은 이것을 사극열풍의 이유라고 말합니다.
⊙신창석('명성황후' 연출): 50년대, 60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너무 숨가쁘게 달려왔거든요.
그리고 새로운 밀레니엄, 21세기가 됐어요, 21세기가 되었는데 이제는 한 번 정도 뒤를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
⊙기자: 사람들이 뻔한 스토리의 트랜디 드라마를 식상해 하면서 사극이 인기드라마의 자리를 굳히자 각 방송사들은 뒤를 이을 사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극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홍기호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