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료비를 아낀다고 휘발유 차량을 LPG 차량으로 불법 개조한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대부분 중대형 차량 소유자들이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이 숯처럼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차 내부가 모두 사라지고 뼈대만 앙상합니다.
폭발 당시의 충격과 불로 차체 일부가 뒤틀리기도 했습니다.
불법 개조된 LPG 차량을 잘못 다뤄 일어난 일입니다.
최근 5달 동안 차량을 불법으로 개조해 준 한 차량 정비업체를 찾아가 봤습니다.
⊙차량불법개조 정비업자: 차 종류를 보면 거의 고급차들로 출퇴근용보다는 거리를 많이 운행하는 분들이 문의...
⊙기자: 2300cc급 대형 차인 이 차량은 차량등록증에는 엄연히 휘발유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LPG 차량으로 불법 개조됐습니다.
불법 개조된 이 차량은 차량 정기검사 과정에서는 LPG 가스통을 떼어냄으로써 검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불법개조 운전자: 연료비 충당금이 부담되다보니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개조...
⊙기자: 경찰은 최근 2주 동안 LPG 불법개조 차량과 정비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서울에서만 215대를 적발했습니다.
차량의 70% 이상이 중대형 차였고 외제 차량도 포함된 3000cc급 이상 고급차량도 14대나 포함됐습니다.
폭발의 위험성이 높은 이들 불법 개조 차량은 사고가 났을 때 보험 등 사고보장을 제대로 받을 수 없어 다른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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