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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카단속' 적발 불만 시위
    • 입력2001.05.24 (06:00)
뉴스광장 200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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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보상금을 노린 일반 시민의 몰래카메라 단속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마찰,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에서는 200여 세대 한 아파트 주민 전체가 수억 원대의 범칙금을 물게 되고 면허 정지와 취소자가 속출하면서 급기야 차량시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구조적인 도로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0세대가 사는 이 아파트 주민들이 무더기로 고발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19일.
    보상금 전문꾼이 무려 1263건을 적발해 신고하자 놀라서 경찰서로 몰려갔습니다.
    한 세대 평균 6.3건, 최고 17건으로 100만원이 넘는 범칙금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민: 7건요.
    ⊙기자: 누가 걸린 겁니까?
    ⊙주민: 우리 아저씨요.
    출퇴근하면서 누가 찍었는데요.
    ⊙기자: 모두 중앙선 침범으로 벌점은 30점, 2건이면 면허정지 60일이고 4건을 넘으면 면허취소입니다.
    ⊙주민: 이런 경우에는 경우도 없는 짓이고 또 사전에 위반이라는 것이 거기 있는 것도 아니고...
    ⊙기자: 경찰은 전원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되자 주민들은 급기야 차량 60여 대를 동원해 어제 저녁 퇴근시간대에 도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처럼 반발이 확산되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99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도로가 문제가 있다며 경찰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주민들은 집단 시위를 계속하고 행정소송도 낼 계획입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 '몰카단속' 적발 불만 시위
    • 입력 2001.05.24 (06:00)
    뉴스광장
⊙앵커: 보상금을 노린 일반 시민의 몰래카메라 단속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마찰,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에서는 200여 세대 한 아파트 주민 전체가 수억 원대의 범칙금을 물게 되고 면허 정지와 취소자가 속출하면서 급기야 차량시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구조적인 도로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0세대가 사는 이 아파트 주민들이 무더기로 고발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19일.
보상금 전문꾼이 무려 1263건을 적발해 신고하자 놀라서 경찰서로 몰려갔습니다.
한 세대 평균 6.3건, 최고 17건으로 100만원이 넘는 범칙금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민: 7건요.
⊙기자: 누가 걸린 겁니까?
⊙주민: 우리 아저씨요.
출퇴근하면서 누가 찍었는데요.
⊙기자: 모두 중앙선 침범으로 벌점은 30점, 2건이면 면허정지 60일이고 4건을 넘으면 면허취소입니다.
⊙주민: 이런 경우에는 경우도 없는 짓이고 또 사전에 위반이라는 것이 거기 있는 것도 아니고...
⊙기자: 경찰은 전원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되자 주민들은 급기야 차량 60여 대를 동원해 어제 저녁 퇴근시간대에 도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처럼 반발이 확산되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99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도로가 문제가 있다며 경찰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주민들은 집단 시위를 계속하고 행정소송도 낼 계획입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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