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 연안이 상어 공포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 이어 어제 오전에는 충남 태안에서 상어가 잡히면서 두려움 때문에 조업을 포기하는 어민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근해에서 잡힌 상어입니다.
몸길이 4.5m, 둘레 2.5m로 2톤 화물차칸을 꽉 채우고 남을 정도로 큽니다.
톱니처럼 날카로운 이빨에는 포획 직전 사냥했을 작은 고래의 살점이 물려 있습니다.
서해안에 자주 나타나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진 백상아리로 추정됩니다.
⊙허도제(상어 포획 선주): 상어를 발견해 가지고 어떻게 올릴 엄두가 안 나 가지고 한 2시간 정도가 지나니까 상어가 죽더라고요.
⊙기자: 엿새 전인 지난 17일에도 전북 군산 어청도 앞바다에서 길이 2m의 백상아리가 잡혀 어민들을 긴장시켰습니다.
지난 3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상어를 봤다는 어민의 신고로 시작된 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조업을 포기하는 어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서해안 상어의 출현이 매년 5월 집중되고 있다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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