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의 극심한 봄가뭄을 계기로 하루 빨리 한탄강 물을 조절할 수 있는 다목적댐이 건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탄강 수위 하락으로 동두천시 수돗물 공급 중단, 농업용수 고갈로 모내기 일정 지연.
한탄강 상류지역 마을 주민들이 하류로 내려가는 농수로를 막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농민: 이걸 트면 거기도 농사 못 짓고 여기도 못 져요.
⊙기자: 막았던 농수로를 다시 터 마을 간 분쟁은 해결됐지만 물 걱정은 그대로입니다.
대부분의 논은 비상급수 지원 등으로 모내기를 했지만 30%는 아직도 물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내기가 끝난 논에도 적어도 2, 3주 정도는 계속 물을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용수확보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물공급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김영원(농업기반 공사 경기지사 부장): 담수할 수 있는 기능의 시설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그래서 저희가 이번 가뭄도 그 원인의 하나로...
⊙기자: 현재 한탄강 수계에 있는 소형 발전소의 담수량은 100만톤 이하입니다.
농업용보 19곳도 지난해 수해 때 파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한탄강 수계에 최소 2000만톤 이상 담수능력을 가진 다목적 댐이 있어야 안정적인 물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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