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닐곱 살 유치원생들의 마라톤대회.
모두 2000여 명이 1.3km의 코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앙증맞기도 하고 또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장애 아동 2명의 완주가 돋보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라톤 영웅 이봉주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힘에 겨운 어린이는 얼마 못 가서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인터뷰: 울면 안 되는데...
울지 말고...
⊙기자: 타는 갈증에 물을 들이키는 어린이는 마치 반환점을 돈 마라톤 선수 같습니다.
마의 코스인 언덕길.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가뿐 숨을 참아내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김세훈(6살): 신발이 자꾸 벗겨져서 2등 했어요.
⊙기자: 한참을 쳐져 있어도 짝꿍과 달리는 기분은 더없이 좋습니다.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친구가 있어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장주광(6살): 오늘은 꼴찌했지만 내년에는 1등 할 거예요.
⊙기자: 이들이 달린 거리는 1.3km...
어린이 마라토너 2200명과 함께 장애 어린이 2명도 끝까지 달려 끈기를 과시했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