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교통법규를 위반하다가 전문 신고꾼에 의해 사진을 찍혀서 집단으로 범칙금이 부과된 주민들이 차량시위를 벌이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은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산시 해운동의 모 아파트 앞 도로.
평소 출퇴근 시간에도 소통이 원활했던 이 길이 차량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차량 60여 대를 끌고 나와 주변도로를 시속5km로 서행하는 이른바 준법시위를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영근(아파트 경비원): 조금 하다 들어오고 들어오면 두번째 나가거든요.
⊙기자: 주민들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이유는 교통위반 전문신고꾼에 의해 중앙선 침범으로 이 아파트 97가구에 1억 원 정도의 범칙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그 동안 경찰이 비보호 좌회전 표시 요구를 묵살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지난 16일에도 경찰서에 몰려가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이곳에 쳐있던 중앙선은 어제 오후에야 지워졌습니다.
그러자 시민들은 이번에는 범칙금 부과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진국(아파트 주민): 주민의 불편 사항을 당국에서 알고 우리 벌금에 대해서는 무효화하는 것이 우리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니까...
⊙기자: 주민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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