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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미콘 차량으로 농업용수 공급
    • 입력2001.05.24 (19:00)
뉴스 7 200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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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어서 청주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애태우는 농민들을 보다 못한 한 레미콘 회사가 레미콘 차량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레미콘 차량 덕분에 모내기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용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회사를 줄지어 빠져나간 레미콘 차량들이 도착한 곳은 공사 현장이 아닌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 하는 논입니다.
    레미콘 차량에서는 시멘트 대신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 타들어가던 고추밭과 마늘밭에도 모처럼 물이 흘러듭니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은 호스로 물을 뿌려줍니다.
    ⊙김재원(괴산군 도안면): 지금 여기 물 갖다 부은 게 소나기 한줄기 온 것보다 나아요.
    ⊙기자: 이 레미콘 회사가 농사용 물대기에 나선 것은 보름 전부터입니다.
    회사 지하수를 퍼올려 매일 30대 분량 180톤의 물을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논과 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갑보(풍남레미콘 기사): 저희도 농사를 짓는 입장이니까 충분히 이해를 하니까요, 뿌듯합니다.
    ⊙기자: 건설경기 침체로 회사 경영이 예전 같지 않지만 농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회사측은 말합니다.
    ⊙정성화(사장/풍남레미콘): 조금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도 한해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야 감수해야 되겠죠.
    ⊙기자: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이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농심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
  • 레미콘 차량으로 농업용수 공급
    • 입력 2001.05.24 (19:00)
    뉴스 7
⊙앵커: 이어서 청주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애태우는 농민들을 보다 못한 한 레미콘 회사가 레미콘 차량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레미콘 차량 덕분에 모내기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용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회사를 줄지어 빠져나간 레미콘 차량들이 도착한 곳은 공사 현장이 아닌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 하는 논입니다.
레미콘 차량에서는 시멘트 대신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 타들어가던 고추밭과 마늘밭에도 모처럼 물이 흘러듭니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은 호스로 물을 뿌려줍니다.
⊙김재원(괴산군 도안면): 지금 여기 물 갖다 부은 게 소나기 한줄기 온 것보다 나아요.
⊙기자: 이 레미콘 회사가 농사용 물대기에 나선 것은 보름 전부터입니다.
회사 지하수를 퍼올려 매일 30대 분량 180톤의 물을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논과 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갑보(풍남레미콘 기사): 저희도 농사를 짓는 입장이니까 충분히 이해를 하니까요, 뿌듯합니다.
⊙기자: 건설경기 침체로 회사 경영이 예전 같지 않지만 농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회사측은 말합니다.
⊙정성화(사장/풍남레미콘): 조금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도 한해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야 감수해야 되겠죠.
⊙기자: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이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농심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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