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터키의 한 해변에서 열린 소리지르기대회입니다.
우승상금은 120만원, 심사위원들은 소리의 길이와 예술성을 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은 왜 소리를 질렀냐는 것입니다.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며 교통지옥을 저주한 여성입니다.
오늘 가장 오랫동안 가장 찢어지는 목소리를 내질렀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집세 내기조차 힘들다는 이 사람은 IMF를 저주하며 소리질렀습니다.
동감하는 관중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집니다.
이외에도 아기를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또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또다른 사람은 그냥 소리지르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우승은 IMF 이후 어려워진 경제를 비난한 누리치한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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