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김 대통령의 오늘 발언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계속해서 백운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오늘 발언이 어느 때보다 무게를 갖는 것은 다른 때와 다른 화법에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을 향해 확실한 답방시기를 밝혀달라고 직접화법으로 요청했습니다.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히 답방시기도 정상회담 1주년을 즈음해 밝혀줄 것을 확실하게 명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이 이처럼 직접적이고도 구체적으로 답변을 요구한 것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의 발언시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백학순(박사/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미국의 대북정책이 마무리되는 이 중요한 시점에서 김대중 대통령으로서는 김정일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는 믿을 수 있는 지도자라는 그런 것을 하시고 싶었던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이 대통령의 이 같은 요구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온다면 남북관계는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김 대통령의 오늘 발언은 향후 남북관계의 향배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