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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대교 건축 폐기물 수중 방치
    • 입력2001.05.24 (21:00)
뉴스 9 200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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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성수대교 아래 강물속에 각종 건축폐기물이 수십 톤이나 방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한강이 오염되는 것은 물론 이곳을 지나다니는 유람선까지도 위험합니다.
    김대홍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지난 94년 다리 상판이 끊어지면서 32명의 희생자를 낸 성수대교입니다.
    상판 교체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왕복 10차로 확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성수대교 아래 강물속에 들어가 봤습니다.
    수심 7m의 강물속에는 각종 건축폐기물들이 수북합니다.
    길이가 10m나 되는 대형 H빔과 두꺼운 철판뿐만 아니라 철근과 철선들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손만 대도 시뻘건 녹물이 퍼질 정도로 대부분 심하게 녹슬어 있습니다.
    ⊙장만석(수중촬영 전문가): 마치 덤프트럭이 부어놓은 것처럼 건축폐자재들이 아주 엄청나게 산더미처럼 물속에 쌓여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이 폐기물들이 낡은 교량의 구조물을 교체할 때 떨어져 나온 것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바닥에 쌓여있는 각종 폐건축 자재 때문에 모처럼 되살아나고 있는 한강의 수중생태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는 공사 관계자들은 최소한 20년 전부터 방치되어 온 건축폐기물이라고 말합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애초에 성수대교 만들 때 철거 안 돼 남 있는 잔재죠.
    ⊙기자: 하루 10여 차례 이곳을 지나다니는 유람선도 늘 사고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선박의 스쿠르가 물속에 있는 건축폐기물에 걸려 자주 사고를 내기 때문입니다.
    ⊙지태식(유람선 선장): 자동차로 말하면 타이어바퀴와 똑같은 그런 원린데 그것이 떨어져 나가 가지고 배가 아주 유람선 운항에서 치명적인...
    ⊙기자: 일부 업자들의 버려진 양심 때문에 한강의 수질오염은 물론 유람선의 안전운항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 성수대교 건축 폐기물 수중 방치
    • 입력 2001.05.24 (21:00)
    뉴스 9
⊙앵커: 성수대교 아래 강물속에 각종 건축폐기물이 수십 톤이나 방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한강이 오염되는 것은 물론 이곳을 지나다니는 유람선까지도 위험합니다.
김대홍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지난 94년 다리 상판이 끊어지면서 32명의 희생자를 낸 성수대교입니다.
상판 교체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왕복 10차로 확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성수대교 아래 강물속에 들어가 봤습니다.
수심 7m의 강물속에는 각종 건축폐기물들이 수북합니다.
길이가 10m나 되는 대형 H빔과 두꺼운 철판뿐만 아니라 철근과 철선들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손만 대도 시뻘건 녹물이 퍼질 정도로 대부분 심하게 녹슬어 있습니다.
⊙장만석(수중촬영 전문가): 마치 덤프트럭이 부어놓은 것처럼 건축폐자재들이 아주 엄청나게 산더미처럼 물속에 쌓여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이 폐기물들이 낡은 교량의 구조물을 교체할 때 떨어져 나온 것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바닥에 쌓여있는 각종 폐건축 자재 때문에 모처럼 되살아나고 있는 한강의 수중생태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는 공사 관계자들은 최소한 20년 전부터 방치되어 온 건축폐기물이라고 말합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애초에 성수대교 만들 때 철거 안 돼 남 있는 잔재죠.
⊙기자: 하루 10여 차례 이곳을 지나다니는 유람선도 늘 사고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선박의 스쿠르가 물속에 있는 건축폐기물에 걸려 자주 사고를 내기 때문입니다.
⊙지태식(유람선 선장): 자동차로 말하면 타이어바퀴와 똑같은 그런 원린데 그것이 떨어져 나가 가지고 배가 아주 유람선 운항에서 치명적인...
⊙기자: 일부 업자들의 버려진 양심 때문에 한강의 수질오염은 물론 유람선의 안전운항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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