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홈쇼핑 광고를 그대로 믿었다가는 낭패 보시기 쉽습니다.
케이블 홈쇼핑광고는 사전심의를 받지 않기 때문에 과장된 내용을 방송하더라도 미리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구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러나 광고와 달리 청소기는 밀리지도 않습니다.
바닥의 머리카락은 몇 번을 문질러도 그대로입니다.
⊙김정자(주부): 한 번 다시 청소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이걸로만 못 믿겠고 그리고 물기도 너무 많이 남잖아요.
⊙기자: 무엇이든 붙일 수 있다는 접착제 광고.
하지만 5분도 안 돼 떨어집니다.
들뜬 천장은 아예 붙지를 않습니다.
⊙최문기(주부): 잘 안 붙는 것 같고 냄새도 너무 독한 것 같아요.
⊙기자: 특히 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사면 제품을 직접 보거나 써볼 수 없기 때문에 광고가 유일한 선택의 기준입니다.
그런데도 케이블TV 홈쇼핑채널의 제품소개 광고는 프로그램으로 분류돼 다른 방송광고가 받는 사전심의도 받지 않습니다.
⊙김재옥(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홈쇼핑 광고가 과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전심의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자: 홈쇼핑을 통해 구입할 경우 항상 이렇게 택배로 물건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포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이렇게 내용물이 새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홈쇼핑을 통해 35개 물건을 산 뒤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56점의 낙제점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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