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지학원 화재참사의 희생자 10명을 위한 합동영결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희생자 10명을 위한 영결식은 이내 통곡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렇게 보내버리면 꿈에라도 못 보는 게 아닐까.
부모는 영정 앞에 붙박이가 됐습니다.
통곡을 해도, 눈물을 흘려도 비통한 마음은, 억울함은 풀 길이 없습니다.
⊙인터뷰: 엄마는 어떡해, 엄마는 어떻게 하니...
⊙기자: 받는 이 잃은 편지들이 하늘에 읽혀지고.
부모는 자식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불러봅니다.
⊙최병수(故 최나영 양 아버지): 너희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한 번 불러보지도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어린 나이에...
⊙기자: 예지학원이 마주 보이는 광장에서는 영결식에 이어 노제가 치러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 최나영 양과 김경록 군, 변재욱 군 가족들은 보상금을 장학금 등으로 내놓을 뜻을 비췄습니다.
⊙변창세(故 변재욱 군 아버지): 재욱이가 이 세상에서 살다간 증거로, 표시로 제가 좋은 일을 해야죠.
⊙기자: 자식들을 떠나보내며 유족들은 화재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줄 것을 관계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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