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 공사장에서 승강기가 추락해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불러서 승강기가 오작동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수원의 한 공사현장입니다.
어젯밤 7시 50분쯤 사람도 태우고 짐도 나르는 리프트를 좀더 높이 올리기 위해 직원 2명이 리프트를 타고 18층 높이의 아파트로 올라갔습니다.
작업인부를 태우고 위로 올라가던 리프트는 멈춤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하늘로 솟구친 뒤 인부들과 함께 떨어졌습니다.
멈춰야 할 리프트가 멈추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이 사고로 리프트 회사 직원 53살 이성룡 씨와 34살 오만한 씨가 숨졌습니다.
시공회사 직원들은 현장접근을 일절 차단한 채 사고는 리프트회사 탓으로만 돌렸습니다.
⊙공사장 직원: 리프트 받침대를 이어주는 볼트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경찰은 리프트 설치업체와 아파트 공사현장 책임자를 불러 작업안전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리프트가 오작동하게 된 이유 등을 밤새 추궁했습니다.
경찰은 이밖에도 야간작업이 금지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저녁에 작업이 이루어진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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