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일본 고이즈미 정권의 우경화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식 참배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문부과학장관이 졸업식과 입학식 때 기미가요를 부르지 않는 교사는 징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전복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관 취임 이후 일관되게 교과서 재수정 불가 등 보수적인 발언을 계속해 온 도야마 문부과학장관이 졸업식과 입학식 때 기미가요를 부르지 않는 교사는 징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야마 문부과학장은 어제 참의원 문교과학위원회에서 답변을 통해 기미가요를 부르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교사의 업무규율상의 문제로 징계를 검토할만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야마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기미가요를 부르지 않은 교사들에게 징계 처분을 내린 교육위원회와 징계철회를 요구하는 교직원 노조와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기미가요 제창에 반대해 징계처분을 받는 것은 교사로서 부적격 사유에 해당한다는 견해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1999년 히노마루와 기미가요가 일본 국기와 국가로 법제화된 가운데 각급 학교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히노마루 게양과 기미가요 제창이 강요되어 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하는 교사들에 대한 처분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히로시마현 교육위원회는 지난 달에 있었던 공립학교 입학식 때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한 교직원 78명에게 징계처분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