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는 이회창 총재에게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역사관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부총재는 오늘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이 각종 선거 지원유세에 나설 때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소개하면서 당내에서는 박 전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이 나오는 등 서로 모순돼 왔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이 총재와 당의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부총재는 특히 지난해 경기도 성남 새마을 연수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 때 이 총재를 비롯한 의원들이 연수원내에 있는 박 전대통령의 전시관을 찾지 않은 사실과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때도 박 전대통령의 묘소를 찾지 않은 점을 예로 들면서 이런 모순된 상황이 계속돼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총재는 이와 관련해 얼마전 이 총재에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직접 말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전까지는 이 총재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재측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굳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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