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성곽유적인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의 호로고루성은 5세기쯤 고구려가 임진강 유역 평지에 토성과 석성을 조합해 쌓은 성곽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해 11월 부터 발굴 조사를 계속해온 한국토지박물관은 오늘 이 성벽에 대한 지금까지의 발굴 성과와 함께 다량의 기와와 토기 그리고 금동불상 1점 등 출토 유물을 공개했습니다.
발굴단은 다진 흙을 한켜 한켜 쌓아 올리는 판축공법과 그 안팎으로 정방형돌을 쌓아 올린 것으로 미뤄 이 성이 고구려 때 축성됐으며 석성과 토성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둘레 400미터에 내부면적이 6천 여 제곱미터 가량되는 이 호로고루성은 수심이 낮아 말을 타고 건널 수 있는 지점인 데다 지금의 평양과 개성, 서울을 잇는 최단 거리의 관문이라는 점에서 삼국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끝]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