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도피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범법혐의가 또 하나 추가됐습니다.
친척과 임직원을 내세워서 6개의 위장계열사를 거느린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지역을 주로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41조원의 분식회계 주도 그리고 10조원대의 불법대출 등 혐의가 한둘이 아닌 상황에서 이번에는 위장 계열사를 불법적으로 거느린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오성환(공정거래위 독점국장): 모두 6개의 위장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위장수법이 매우 의도적이고 교묘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기자: 특히 김우중 씨의 친인척을 대표이사와 최대 주주들로 앉혀 위장 계열사들을 간접적으로 지배하거나 대우의 전현직 임원과 협력업체까지 동원해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사실상 직접지배를 해오기도 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최운열(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위장 계열사를 두는 것은 편법적인 방법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또는 비자금 관리 또는 분식회계의 통로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특히 6개 위장계열사 가운데 세 곳은 김우중 전 회장의 직접 지시로 만들어졌고 일부는 김우중 씨가 우회적으로 직접 지분까지 소유하고 있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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