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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지 호로고루성 첫 발굴
    • 입력2001.05.26 (09:30)
930뉴스 200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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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고구려가 백제를 공략하기 위해서 임진강 유역 평지에 쌓았던 성이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
    보도에 한상덕 기자입니다.
    ⊙기자: 삼국이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던 5세기 무렵, 고구려는 경기도 연천군 원당리 임진강 유역에 호로고루라는 성을 축조했습니다.
    이 성곽의 전체 둘레는 400m, 성 내부의 면적은 6000여 제곱미터 가량됩니다.
    성벽은 고구려 때 처음 쌓았고, 통일신라시대에 보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구려 성곽은 정사각형의 현무암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성곽은 직사각형의 편마암으로 쌓았습니다.
    ⊙차용걸(충북대 교수): 고구려에 의해서 요새지가 구축이 되어 있었고 치열한 전쟁을 겪으면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성벽이 보완, 수축되어 갔던 사실이 여실히 나타나고...
    ⊙기자: 양 성곽 사이에는 고구려의 기와파편이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이 호로고루성의 동쪽 단면을 보면 고구려 기와층이 넓겨 쌓여 있는 위로 통일신라시대의 성이 덧붙여 쌓여있음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기와가 왕궁이나 사찰에 주로 쓰였던 점으로 미뤄 중요한 성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곽의 동쪽벽에서는 수분을 흡수하는 묵탄을 섞어넣은 점토층도 발굴됐습니다.
    ⊙심광주(한국토지공사 학예실장): 1.5m 정도 두께로 판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윗부분부터 석축이 되어 있는데요.
    이런 모습은 토성을 쌓는 기법과 석축 성벽을 쌓는 기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
    ⊙기자: 이 성에서는 고구려 기와와 토기 외에도 통일신라의 기와, 또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금동불상이 출토돼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 평지 호로고루성 첫 발굴
    • 입력 2001.05.26 (09:30)
    930뉴스
⊙앵커: 고구려가 백제를 공략하기 위해서 임진강 유역 평지에 쌓았던 성이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
보도에 한상덕 기자입니다.
⊙기자: 삼국이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던 5세기 무렵, 고구려는 경기도 연천군 원당리 임진강 유역에 호로고루라는 성을 축조했습니다.
이 성곽의 전체 둘레는 400m, 성 내부의 면적은 6000여 제곱미터 가량됩니다.
성벽은 고구려 때 처음 쌓았고, 통일신라시대에 보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구려 성곽은 정사각형의 현무암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성곽은 직사각형의 편마암으로 쌓았습니다.
⊙차용걸(충북대 교수): 고구려에 의해서 요새지가 구축이 되어 있었고 치열한 전쟁을 겪으면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성벽이 보완, 수축되어 갔던 사실이 여실히 나타나고...
⊙기자: 양 성곽 사이에는 고구려의 기와파편이 무더기로 발굴됐습니다.
이 호로고루성의 동쪽 단면을 보면 고구려 기와층이 넓겨 쌓여 있는 위로 통일신라시대의 성이 덧붙여 쌓여있음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기와가 왕궁이나 사찰에 주로 쓰였던 점으로 미뤄 중요한 성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곽의 동쪽벽에서는 수분을 흡수하는 묵탄을 섞어넣은 점토층도 발굴됐습니다.
⊙심광주(한국토지공사 학예실장): 1.5m 정도 두께로 판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윗부분부터 석축이 되어 있는데요.
이런 모습은 토성을 쌓는 기법과 석축 성벽을 쌓는 기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
⊙기자: 이 성에서는 고구려 기와와 토기 외에도 통일신라의 기와, 또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금동불상이 출토돼 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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