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새벽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식장 붕괴사고 순간이 찍힌 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600여 명의 하객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유대교 전통관습대로 결혼식이 진행됩니다.
여기서 바로 이어진 피로연.
신랑, 신부가 진한 사랑을 표현하며 하객들과 신나는 춤판을 벌입니다.
그러나...
충격에 휩싸인 사람들이 어쩔줄 몰라하고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터져나옵니다.
축복의 장이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했고 4층에 있던 수백명은 삼풍백화점 희생자들처럼 건물더미에 깔렸습니다.
⊙암로만(비디오 촬영기사): 충격 속에서 서 있었습니다.
제가 찍은 화면을 더 못보겠어요.
⊙기자: 오늘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30명.
신랑, 신부 등 300여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건물주가 예식장홀을 새로 꾸미기 위해 건물기둥을 철거한 사실을 밝혀내고 설계사 등 8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삼풍백화점 사고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는 참사였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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