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희귀어종으로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천연기념물 황쏘가리가 무리지어 살고 있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심재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강원도 화천군 휴전선 근처의 북한강 상류입니다.
천연기념물 190호인 황쏘가리가 무리를 지어 유영하고 있습니다.
황금빛의 황쏘가리가 10여 마리의 일반 쏘가리를 이끌고 다닙니다.
바위틈에 몸을 감춘 황쏘가리가 눈동자를 돌리며 주위를 살핍니다.
덩치가 크지만 날쌔게 움직이는 모습이 민물의 왕자답습니다.
⊙유세진(수중촬영가): 민물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황쏘가리가 지금 대략 3, 40cm 정도 되어 보입니다.
⊙기자: 육식성인 황쏘가리는 이제 북한강 최상류에서도 자취를 찾기 어렵습니다.
⊙김두연(강원도 내수면연구소 연구원): 자연상태에서 일반쏘가리 1000마리 중에 한 10여 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상당히 귀중한 어종입니다.
⊙기자: 황쏘가리가 발견된 이곳 하천에서는 일반쏘가리와 잉어 등 갖가지 물고기들도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황쏘가리의 서식처로 확인된 곳은 민통선 안쪽으로 이곳에서 15km 위쪽에는 북한의 금강산댐이 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지 어언 반세기.
휴전선 근처 이곳이 수중생태계의 보고임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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