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베이징에서 다나카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열어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수정하고, 한국인의 일본 입국 비자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한승수 장관은 지난해 양국 국민 교류가 360만명에 이르렀고, 내년에 월드컵이 열리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나카 장관은 비자 면제 문제는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교과서 수정 요구 사항도 진지한 자세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간 출판사의 역사관을 일본 정부의 견해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해선 전쟁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것이라면서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한편 한 장관은 중국의 탕자쉬앤 외교부장관의 회담에서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입국을 허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 장관은 달라이 라마의 방한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 달라는 중국측의 요청을 받고, 종교의 자유와 천만 불교도의 의견을 들어 그의 한국내 설법을 막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타자쉬엔 외교부장은 중국 동북지역의 선양 영사 사무소를 총영사관으로 승격해 달라는 한 장관의 요청을 받고 이를 적극 검토하겠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화해 정책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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