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슬람 무장반군이 오늘 새벽 필리핀 서부 팔라완섬의 도스 팔마스 해변 휴양지를 습격해 휴양객 20여명을 납치했다고 현지 경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복면을 한 괴한 20명이 휴양객과 직원들을 총기로 위협한 뒤 모터보트에 태워 달아났으며, 납치된 휴양객 신원은 중국계 필리핀인 13명과 미국인 2명 그리고 아동 1명 등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해군 함정과 비행기를 동원해 이슬람 반군과 해적이 출몰하는 위험지역인 민다나오 해역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납치범들에 대해서는 이슬란 반군의 하나인 '아부 사야프' 단원들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아직 아부 사야프가 이번 납치극을 벌였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8년 개장한 도스 팔마스 휴양지는 50개의 객실과 해안 별장을 갖추고 있는 필리핀내 고급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지난 24일에도 무장괴한이 승객 42명이 탑승한 여객선을 납치했다가 석방하는 등 이슬람 반군의 납치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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