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지역에서는 한쪽에서는 유혈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도 이제 다른 한쪽에서는 평화의 싹을 다시 틔우려는 중재 노력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미첼보고서 이행을 촉구하면서 중재에 나선 미국 윌리엄 번스 중동특사의 움직임과 또 끊임없는 유혈 충돌사태를 예루살렘에 특파된 김대영 순회특파원이 이렇게 전해왔습니다.
⊙기자: 어제 오전 예루살렘의 러시아 주택가 부근에서 차량이 폭발해 16명이 부상했으며 이보다 앞선 어제 새벽에도 비슷한 지점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등 최근 나흘 동안 4건의 차량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어제 탱크와 불도저를 앞세워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영토를 침입한 뒤 농지를 파괴하는 등 한 동안 잠잠하던 양측의 충돌이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안군측은 이스라엘측이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한 이후에도 총 36차례나 총격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요르단 주재 미국대사인 윌리엄 번스 중동특사는 어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 정상을 잇따라 만나 유혈사태 종식과 미첼 보고서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번스 특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을 반드시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번스 특사는 오늘도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나 평화중재 노력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예루살렘에서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