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도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지 얼마 안 돼 어제 또다시 한 교회 행사에서 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길윤 기자입니다.
⊙기자: 11살 정 모군은 어젯밤 복통과 구토를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왔습니다.
13살 임 모 양도 구토와 설사증세로 같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장 군 등은 어제 낮 광주시 봉선동 모 교회 행사에서 김밥과 피자 등을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을 포함해 교회 행사에 참여했던 다섯 명이 비슷한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김밥을 먹었거든요.
그 김밥을 먹었는데 속이 안 좋았어요.
⊙환자: 김밥사러 갔거든요.
그런데 한 4시쯤에 갑자기 토하고요. 세 시간 동안 와 가지고 입을 다 버리고 설사 많이 하고...
⊙기자: 담당 의사는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로 미뤄 상한음식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철(한일병원 진료과장): 원인은 네다섯 명이 동일하게 같은 시간에 김밥을 먹었다는 거니까 일단 그쪽으로 생각하고 치료하고 있고요.
⊙기자: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도 완도군 흑일도 주민 11명이 삶은 돼지고기 등을 나눠먹고 식중독증상을 보이는 등 기온이 올라가면서 때이른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기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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