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공항을 가보신 분들은 그 웅대함에 비해서 황량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듬성듬성 심겨져 있는 나무가 시들어가고 있고 또 싹둑 잘려나간 산등성이를 보면서 관광객들의 첫 인상을 구겨지게 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듬성듬성 심어져있는 나무가 노랗게 말라죽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인천 신공항까지 이르는 40여 킬로미터 가운데 톨게이트 주변 10km가 특히 심합니다.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지난해 미관을 위해 심어놓은 나무들입니다.
이미 죽어 뽑힌 나무들도 400여 그루에 이릅니다. 궂은 날씨와 주위 여건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고속도로 나구보수 관계자: 본 지반도 아니고 흙을 쌓았기 때문에 보통 도로공사도 하자가 이만큼 납니다.
⊙기자: 공항 주변도 마찬가지.
나무들은 벌써부터 시들어가고 그 옆에는 볼성사납게 죽은 나무가 쌓였습니다.
이 나무들도 심을 나무가 아닌 죽어서 뽑아놓은 나무들입니다. 이런 죽은 나무들이 공항 주변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비행기 안전운항을 위해 싹뚝 잘라낸 산등성이 역시 공항의 첫인상을 구깁니다.
그나마 임시 복구를 해 놓은 모습입니다.
⊙권호상(인천국제공항 조경과장): 가복구 개념으로 한 겁니다.
지금 수목 이식이라든지 아니면 히딩만 해서 우선 임시조치만 취해 놨습니다.
⊙기자: 세련된 공항 분위기와 달리 공항 가는 길은 황량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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