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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히드 대통령, 준 비상사태 선포
    • 입력2001.05.29 (06:00)
뉴스광장 200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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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아침 KBS 뉴스광장입니다.
    내일로 다가온 국회 탄핵결정을 앞두고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와히드 지지세력과 반대세력 간에 일촉즉발의 충돌 위기가 지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폭풍전야의 인도네시아 정국을 오늘 첫 소식으로 전해 드립니다.
    방콕의 이준삼 특파원입니다.
    ⊙기자: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어제 당면한 정치적 비상상황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법질서와 치안을 유지토록 준 비상사태를 내리도록 치안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그는 국회가 내일 자신을 권좌에서 몰아내기 위한 단계로 국민협의에 특별총회 소집을 강행할 경우 찬반 세력간에 유혈충돌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이번 조처를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명령은 비상계엄이나 비상사태보다 한 단계 낮은 조처지만 과거 수카르노 전 대통령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했던 같은 조처라는 점에서 예사롭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악바르탄중 국회 대통령의 조처는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내일 총회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와히드의 지지세력인 수천명의 회교도들은 어제 중부 자바지방에서 도로를 점거한 채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와 함께 수천여 명이 국회의 국민협의의 총회 소집을 저지하기 위해 내일 자카르타로 몰려와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 와히드 대통령, 준 비상사태 선포
    • 입력 2001.05.29 (06:00)
    뉴스광장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아침 KBS 뉴스광장입니다.
내일로 다가온 국회 탄핵결정을 앞두고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와히드 지지세력과 반대세력 간에 일촉즉발의 충돌 위기가 지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폭풍전야의 인도네시아 정국을 오늘 첫 소식으로 전해 드립니다.
방콕의 이준삼 특파원입니다.
⊙기자: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어제 당면한 정치적 비상상황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법질서와 치안을 유지토록 준 비상사태를 내리도록 치안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그는 국회가 내일 자신을 권좌에서 몰아내기 위한 단계로 국민협의에 특별총회 소집을 강행할 경우 찬반 세력간에 유혈충돌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이번 조처를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명령은 비상계엄이나 비상사태보다 한 단계 낮은 조처지만 과거 수카르노 전 대통령이 전국으로 확산되던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했던 같은 조처라는 점에서 예사롭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악바르탄중 국회 대통령의 조처는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내일 총회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와히드의 지지세력인 수천명의 회교도들은 어제 중부 자바지방에서 도로를 점거한 채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와 함께 수천여 명이 국회의 국민협의의 총회 소집을 저지하기 위해 내일 자카르타로 몰려와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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