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위자료를 많이 받아낼 목적으로 폭력을 청탁한 아내와 돈을 받고 폭력을 행사한 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서울 신공덕동 38살 정모 여인과 서울 청파동 44살 정모 씨 등 4명에 대해 폭력 교사와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여인은 이달 초순 쯤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하겠다며 먼 친척 관계인 정 씨에게 730만 원을 주고 남편을 협박해 위자료를 많이 받게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 씨 등 3명은 지난 26일 새벽 3시 반 쯤 서울 합정동 주택가에서 정 여인의 남편 44살 송모 씨를 납치한 뒤 근처 노래방으로 끌고 가 위자료를 많이 주고 이혼하라며 폭행하고 2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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