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적에 쫓겨 달아나던 마약사범 용의자들이 한 마을 주민 4명을 차로 치어 이 가운데 1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 10리에 있는 현대자동차 정비소 앞 길에서 마약사범 용의자 28살 최모 씨 등 3명이 탄 그랜저 승용차가 검찰 수사팀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마을 진입로에 있던 승용차 3대와 이 마을에 사는 86살 이수남 할머니 등 주민 3명을 잇따라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3명과 받힌 승용차에 타고 있던 25살 이모 씨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늘 아침 이수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달아난 마약용의자 최 씨 등을 찾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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