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의사를 사칭해 남편이 에이즈에 걸렸다며 주부들을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거액의 금품가지 뜯어 낸 30대 남자가 검거됐습니다.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는 오늘 서울시 공릉동 32살 김모 씨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6일 경기도 안양시의 가정 주부 32살 김모 씨 집에 전화를 걸어 안양 모병원 원장을 사칭하면서 남편이 에이즈에 걸렸기 때문에 부인 김 씨도 검사를 해야 한다며 인근 여관으로 유인해 검사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뺏은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석 달 동안 전국 6개 시.도를 돌며 모두 23명으로부터 5천 500만원을 뜯어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김 씨가 숨어 있던 부산 해운대의 모 여관에서 현금 3천만원을 찾아 내 증거물로 압수하고 유사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전국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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