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십니까? KBS뉴스 네트워크입니다.
올림픽대교에 조형물 설치작업을 하던 군용 헬기가 추락해서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자동차 매각을 위한 채권단과 미국 GM과의 협상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당풍 쇄신을 둘러싼 민주당 내 갈등이 동교동계와 소장 의원들 간의 세싸움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풍진과 홍역 예방접종을 맞은 여중생 14명이 집단 오한과 발열증세를 보여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헬기 추락 현장인 올림픽대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전식 기자!
⊙기자: 네, 박전식입니다.
⊙앵커: 자세한 사고경위 전해 주시죠.
⊙기자: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4시 55분쯤입니다.
서울 광장동 올림픽대교 주탑 위에서 횃불 조형물 설치작업을 하던 육군 항공 작전사령부 소속 군용 CH-47 시누크 헬기가 다리 위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다리의 상판 위로 떨어지면서 프로펠러는 횃불 조형물에 걸렸고 몸체는 강물 속으로 분해되면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45살 전홍엽 준위와 41살 남인호 준위 그리고 정비사 27살 김우수 중사 등 3명이 모두 강물로 추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조종사 남인호 준위는 숨진 채 인양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육군은 현재 스쿠버다이버 4개팀을 동원해 정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전 준위 등 실종자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 헬기는 오늘 오후 무게 10.8톤, 높이 13m짜리 대형 횃불조형물을 올림픽대교 주탑 위에 설치한 뒤 부대로 귀환하다가 강한 바람에 프로펠러가 조형물에 걸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어제도 두 차례나 조형물 설치작업을 시도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실패했다가 오늘 세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었습니다.
사고 당시 올림픽대교는 공사관계로 차량 통행이 통제돼 민간인 차량피해는 없었으며 현재는 양방향 1개 차선씩만 차량이 부분적으로 통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헬기 추락 현장에서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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